[데일리대한민국=김기숙 기자] ‘환경보호 실천 우수건설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 제9회 시상식이 5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진행됐다.

서울신문이 제정하고 국토교통부와 LH가 후원한 이날 시상식에는 행사 주최측인 서울신문사 고광헌 사장과 국토교통부 손병석 1차관을 비롯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용호 의원, 심사위원장을 맡은 최만진 경상대 건축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건축대상’은 금호건설(사장 서재환)에 돌아갔다. 1967년 창립한 금호건설은 ‘윤리경영’, ‘품질경영’, ‘안전경영’, ‘상생경영’과 함께 ‘환경경영’을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핵심 기치로 내세우고 있다.

금호건설은 최근 인천시 동구와 ‘금창동 쇠뿔마을 희망지 사업’과 관련해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해당 사업은 ‘인천시 더불어 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양측은 사업 내 마을 공동이용시설 조성에 관한 실무협의체 구성 및 인천시 도시재생 공모사업 지원 등에 관해 상호 협력키로 합의했다.

한편 금호건설은 경기 광주시에 ‘광주 금호 리첸시아’ 주상복합 아파트를 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원도심인 경안동 일대에 지어질 ‘광주 금호 리첸시아’는 광주 최초의 주상복합이자 지역 내 최고층 단지로 지하 3층, 지상 25층, 4개 동, 총 447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데일리대한민국(http://www.daily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