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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항 겪는 춘천 세계불꽃대회!
예산낭비, 경쟁력에 의구심, 미세먼지 증가 등 지적 제기
 
김홍석 기자 기사입력  2019/03/08 [14:48]

[데일리대한민국=김홍석 기자] 강원도(지사 최문순)가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야심차게 추진중인 춘천 세계불꽃대회가 난항을 겪는 모습이다.

 

강원도는 7일 주민 설득을 위해 행사 개최지인 춘천 근화동 주민대표들을 상대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근화동의 열악한 관광기반등 타 지역에 비해 취약한 조건에서 행사가 성공할 수 있겠느냐는 등 여러 가지 우려의 목소리들이 터져 나온 것으로 전해진다.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대기오염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취지로, 불꽃축제 자체에 반대하는 주장도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설명회 소식을 전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춘천지역 시민단체 관계자는 앞서 춘천에서 열린 올림픽 관련 불꽃 행사에서 심각한 대기 오염이 관측됐다춘천 시민들은 한 순간의 불꽃을 즐기는 것보다 쾌적한 환경을 더 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달 21일 도의회에서도 행사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춘천이 지역구인 허소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이날 본회의 자유발언에서 춘천에서, 불꽃이라는 주제가 과연 경쟁력이 있을까라며, “인지도를 확보한 타 지역 불꽃축제들이 우리 도가 추진하는 시기(10)와 겹쳐진다는 취지를 전달했다.

 

허 의원은 이밖에도 쓰레기 처리 문제 교통 대란 및 안전사고 미세먼지 수치 증가 등을 들어 행사 개최에 대한 반대 입장을 피력했다.

 

특히 미세먼지와 관련, “춘천은 분지형이라, 시민들의 염려는 더욱 높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이번 회기에서 강원도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가 통과되었다한편으로는 미세먼지 저감을, 한편으로는 미세먼지발생을 피할 수 없는 축제를 추진하는 것은 모순이며, 시민들에게 혼란을 준다고 지적했다. /데일리대한민국(http://daily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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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3/08 [14:48]  최종편집: ⓒ 데일리 대한민국( http://www.dailykorea.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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