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제주감귤박람회 현장     © 제주특별자치도 제공

[데일리대한민국=도기현 기자] 「2019 제주감귤박람회」 성공 개최 붐 조성을 위한 ‘감귤꽃길 걷기’ 행사가 다음 달 11일 감귤박람회 행사장 일원에서 “감귤꽃향기 속으로”란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송승운)과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양병식)은 도민 및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걷기 참가자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제주감귤박람회 홍보 및 성공적 개최를 위한 사전 붐 조성과 함께 감귤의 다양한 활용과 용도를 알린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1,000명으로, 감귤박람회TF팀(☏760-7561~63)으로 전화 또는 팩스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행사 당일 오전 10시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농업생태원에서 출발해 제주돌담과 새하얀 감귤꽃이 어우러진 아름다움을 보고, 맡고, 느낄 수 있는 총 6km 코스에서 ‘감귤꽃 향기 따라 걷기, 귤꽃향기 맡고 느껴보기’로 △추억의 옛놀이 체험 △감귤차 시음 △감귤꽃 엽서에 행복메시지 남기기 △감귤연구소 재래귤 포토존 등 4가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감귤 힐링 명상 체험 △참가자 50명을 추첨해 감귤꽃길과 함께하는 행운잡기 선물 증정 △스마트폰 활용 감귤꽃과 함께 즐거운 추억 사진 콘테스트 10점을 선정해 시상한다.

주무대에서는 제주도 내 6차산업 및 제주수다뜰 2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프리마켓이 열리며, 우리쌀 가공제품 무료 시식행사도 진행된다.

김수미 감귤박람회팀장은 “제주감귤박람회가 전 국민이 함께하는 전국 대표축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감귤꽃 걷기 행사에 도민 및 관광객 등 많은 분들의 신청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한민국(http://daily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