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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女형사’와 ‘꼴통 女형사’
디지털 성범죄 다룬 영화 ‘걸캅스’, 오는 9일 개봉
 
김예림 기자 기사입력  2019/05/02 [14:05]

 

[데일리대한민국=김예림 기자] 라미란·이성경 주연의 영화 걸캅스’(감독 : 정다원)가 오는 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정다원 감독이 처음부터 라미란 배우를 생각하고 쓴 맞춤형 시나리오였다고 밝혔다는 이 영화에서, 라미란은 여자 형사 기동대 출신으로 한때 전설의 형사였으나, 이제는 민원실 퇴출 0순위 주무관이 된 박미영역을 맡았다.

 

첫 액션 연기 도전을 위해 라미란은 촬영 전 한달 반 동안 액션스쿨을 다니며 복싱, 레슬링 등을 배웠다고 한다. 이런 라미란에 대해 정 감독은 첫 날 첫 촬영 때 모니터를 보면서 정말 놀랐다머릿속에 있던 미영캐릭터 그 자체였다고 평했다.

 

또다른 주연인 이성경은 불의를 보면 먼저 뻗어 나가는 주먹 때문에 민원실로 밀려난 강력반 꼴통 형사 조지혜역을 맡아 라미란과 호흡한다.

 

영화 속에서 두 사람은 집에서 눈만 마주쳐도 으르렁 대는 시누이와 올케 사이였지만, 경찰이 포기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을 추적하기 위해 함께 비공식 수사에 나서게 된다. 아무런 지원 없이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두 사람은 서로 앙숙 관계에서 든든한 파트너로 되어간다.

 

한편 걸캅스는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 성폭행, 몰래 카메라 촬영, 불법 동영상 온라인 유포로 이어지는 신종 디지털 성범죄 사건을 담아낸 영화로 소개되고 있다.

 

정 감독은 몰래 카메라를 찍고 유포하는 것이 가장 비열하고 추악한 범죄라는 생각이 들었다두 여성을 전면에 내세운 액션 영화로 성범죄자들을 추적하는 유쾌하고 신나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데일리대한민국(http://daily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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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5/02 [14:05]  최종편집: ⓒ 데일리 대한민국( http://www.dailykorea.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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