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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대상 ‘댈입’ 강력 단속!
“진화된 형태의 학교폭력 조기 차단”
 
서영숙 기자 기사입력  2019/05/07 [13:49]

[데일리대한민국=서영숙 기자] 경찰청이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최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고금리 대출(일명 댈입’)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댈입이란 대리입금의 줄임말로, 급하게 돈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SNS를 이용해 소액의 돈을 빌려주고 수고비를 받는 행위를 가리킨다.

 

경찰청은 청소년이 빌리는 돈은 소액(1~30만원)에 불과하나 법정이자율(24%)을 과도하게 초과하는 이자(1,000% 이상)를 요구하고, 돈을 갚지 못할 경우 개인정보 유출, 폭행·협박 등 2차 피해사례가 발생하고 있다이러한 대리입금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계획은 대리입금으로 인한 청소년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고리대금 형태로 친구들의 돈을 갈취하는 등 진화된 형태의 학교폭력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경찰은 앞으로 일선 학교와의 협업으로 고금리 대출 피해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는 한편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리입금 피해예방 교육을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대리입금 행위를 신고·제보한 학생들에 대한 보호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경찰청은 대리입금 형태로 이뤄지는 고금리 대출 및 갈취행위 자체가 형사처벌 대상이고, 부모 동의 없이 미성년자와 체결한 대리입금 행위는 민사 상 취소할 수 있기 때문에 원금 외에 이자를 갚을 의무가 전혀 없다대리입금으로 피해를 당한 청소년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학교전담 경찰관이나 선생님에게 신고하여 도움을 요청하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한민국(http://daily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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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5/07 [13:49]  최종편집: ⓒ 데일리 대한민국( http://www.dailykorea.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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