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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로 인해 산림청 직원 또 순직!
故 김종길 사무관, 산불관리 도중 사망... 과로사 추정
 
도기현 기자 기사입력  2019/05/07 [17:35]

[데일리대한민국= 도기현 기자]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 발생이 빈번한 가운데, 산불관리 근무 중이던 산림청 직원이 숨지는 일까지 발생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산림청에 따르면, 7일 오전 1시경 산불방지과(중앙산림재난상황실) 김종길 사무관(56)이 상황근무 중 호흡곤란을 호소하면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상황근무자가 심폐소생을 하고 119를 통해 대전 을지대학교 병원으로 후송되었으나 사망했다.

 

1991년 산림청에 임용된 고인은 201511월부터 산불방지과에서 36개월 간 근무했으며, 올해 3월 산림청 내 산불·산사태 등 산림재난 상황전담조직인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이 신설되면서 자리를 옮겨 근무 해왔다.

 

산림청은 고인은 지난 6일 오전 8시 반부터 근무했다이날 전국에 산불 10건과 산불 외 화재출동 6건 등 16건의 동시다발 산불을 상황관리하는 과정에서 그간 쌓였던 피로가 누적되어 과로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7년 산불 진화중이던 조병준 정비사(산림항공공무원)가 헬기 비상착륙 과정에서 순직한데 이어, 2018년에는 윤규상 검사관이 산불 진화를 위해 탑승했던 산림헬기가 추락해 순직하는 등, 산불로 인한 산림청 직원들의 순직이 잇따르고 있다. /데일리대한민국(http://daily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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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5/07 [17:35]  최종편집: ⓒ 데일리 대한민국( http://www.dailykorea.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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