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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한빛1호기 파문에 해명
“출력 폭주는 아니었다…무면허 정비원 부분은 조사 중”
 
도기현 기자 기사입력  2019/05/21 [17:38]
▲ 체르노빌 원전사고를 다룬 영화 포스터  

 

[데일리대한민국=도기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한빛 1호기파문과 관련해 해명자료를 내고 입장을 밝혔다.

 

이번 파문은 최근 일부 언론과 시민단체 등에서 한빛 원전 1호기가 폭발 위험에도 불구하고 멈추지 않고 12시간 동안 가동, 하마터면 지난 1986년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원전 사고와 같은 대재앙이 발생할 뻔 했다는 취지의 주장이 제기된 것에서 비롯됐다.

 

이에 대해 한수원은 21한빛1호기는 5101030분 제어봉 인출을 시작하여 원자로출력이 18%까지 상승하였으나, 발전팀이 이를 감지하고 1032분에 제어봉을 삽입하여 출력은 1033분부터 1%이하로 감소하였으며, 1102분부터는 계속 0% 수준을 유지하였다한빛1호기는 제어봉 인출이 계속되었더라도 원자로출력 25%에서 원자로가 자동으로 정지되도록 설계되어 있어 더 이상의 출력증가는 일어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체르노빌 원전의 경우 안전설비가 작동하지 않도록 차단한 상태에서 시험을 무리하게 강행하다가 출력폭주가 발생하여 사고로 이어졌으나 한빛1호기의 경우 모든 안전설비가 정상상태를 유지하였으므로 출력 폭주는 일어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무면허 정비원이 핵분열 제어봉을 조작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원자로 운전은 원자로조종감독자면허 또는 원자로조종사면허를 받은 사람이 하여야 하나, 원자로조종감독자 면허 소지자가 지시·감독하는 경우에는 위 면허를 소지하지 않는 사람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한빛1호기의 경우 정비원이 원자로조종감독자인 발전팀장의 지시·감독 하에 제어봉을 인출하였는지 여부는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데일리대한민국(http://daily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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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5/21 [17:38]  최종편집: ⓒ 데일리 대한민국( http://www.dailykorea.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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