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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과일 ‘리치’, 잘못 먹으면 죽을 수도?
인도서 리치 섭취한 어린이 53명 집단 사망
 
도기현 기자 기사입력  2019/06/18 [09:57]

[데일리대한민국=도기현 기자] 중국이 원산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 열대과일 리치를 주의해서 섭취하라는 보건당국의 권고가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17덜 익은 리치를 먹을 경우 저혈당증이 나타날 수 있는 만큼 공복에는 섭취를 피하고, 성인은 하루에 10개 이상, 어린이는 한번에 5개 이상 섭취하지 말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20196) 인도에서 리치를 섭취한 어린이 53명이 집단으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작년 6월에는 중국에서 공복에 리치를 섭취한 어린이 10여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

 

식약처는 이어 휴가철 동남아 국가를 여행할 경우 현지에서 덜 익은 열대과일(리치, 람부탄, 용안 등)은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참고로, 리치는 숙성될수록 연두색에서 붉은색으로 바뀌며, 숙성 후에는 갈색으로 변한다고 한다.

 

식약처는 계속해서 리치에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히포글리신과 MCPG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해당 성분은 포도당 합성과 지방의 베타 산화를 방해하여 섭취할 경우 저혈당증으로 인한 뇌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특히, 덜 익은 리치에는 히포글리신과 MCPG2~3배나 높게 함유되어 있어 공복상태에서 다량 섭취할 경우 구토·의식불명·사망에 이를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데일리대한민국(http://daily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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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6/18 [09:57]  최종편집: ⓒ 데일리코리아( http://www.dailykorea.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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