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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원권 발행 그후 10년, 평가는?
한국은행, “당초 기대했던 효과 대부분 나타났다” 자평
 
김홍석 기자 기사입력  2019/06/20 [18:30]

[데일리대한민국=김홍석 기자] 한국은행이 19‘5만원권 발행 10년의 동향 및 평가란 제목의 자료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현재(20195월말 기준) 시중에 유통중인 은행권 중 5만원권이 금액(98.3조원) 및 장수(19.7억장)에서 모두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5만원권의 사용 용도는 소비지출 43.9%, 경조금 24.6%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전한 한국은행은 발행초기 5천원권과 색상이 혼동되고 환수율이 지나치게 낮다는 지적이 있었으나 현재는 해소됐다노출빈도 확대로 국민들이 점차 익숙해지면서 관련 논란이 사실상 종결됐고, 환수율도 안정적 상승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량 위조나 일반인이 진위를 분간하기 어려운 정밀한 위조사례가 아직까지 발생하지 않았다, “효과적 위폐 방지를 역설했다. 그러면서 신규 첨단 위조방지장치(띠형 홀로그램, 입체형 부분노출은선 등)가 대폭 채택되고, 고액권이어서 국민들의 위폐경각심이 높아진 것을 원인으로 분석했다.

 

이와함께 “5만원권 1장이 만원권 5장의 역할을 수행함에 따라 제조, 유통, 보관 등 화폐관리 비용이 대폭 감소했다만원권을 제조할 경우와 비교하면 당행의 은행권 제조비용은 연간 약 600억원 내외 절감되는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한다고 했다.

 

아울러 “5만원권 발행 전 고액 현금처럼 사용되던 정액(주로 10만원) 자기앞수표를 거의 대부분 대체하여 자기앞수표 사용에 따른 비용과 불편을 해소했다사실상 1회용(평균 2주일 정도 유통되다가 폐기)으로 쓰였던 자기앞수표의 제조, 정보교환·전산처리 및 보관 등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였던 상당한 사회적 낭비요인이 거의 소멸했다고 평가했다.

 

이밖에 여성이면서 예술가인 인물(신사임당)이 도안인물로 채택됨에 따라 동일 성씨의 남성들로 구성되었던 우리나라 은행권 도안인물의 다양성 확보에 기여했다고도 평했다.

 

이같이 밝힌 한국은행은 “5만원권 발행으로 국민의 화폐이용 편의 증대 및 사회적 비용 절감 등 당초 기대하였던 정책효과가 대부분 나타난 것으로 자평했다.

 

한편 한국은행은 동전 재유통을 통한 화폐 제조비용 절감을 위해 지난 5월 한 달간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을 실시한 결과 총 322억원의 동전을 은행권으로 교환했다며, 동전교환운동에 기여한 우수 금융기관 직원에 대해 한국은행 총재 포상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20일 전했다. /데일리대한민국http://daily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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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6/20 [18:30]  최종편집: ⓒ 데일리코리아( http://www.dailykorea.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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