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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들 “日규제 6월 이상 감내 못해”
일본정부의 수출 제한 조치에 대한 의견조사 결과
 
김노철 기자 기사입력  2019/07/09 [15:33]

[데일리코리아=김노철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일본정부의 수출제한조치와 관련해 중소제조업체 269개사를 대상으로 긴급 실시한 의견조사 결과, 59.0%의 기업이 수출 규제가 지속될 경우 6개월 이상 감내하기 어렵다’(3개월 미만 28.9%, 3~6개월 30.1%)는 전망을 내놓았다.

 

중소기업중앙회는 9일 이같이 전하면서, 업체 관계자들의 의견도 함께 소개했다.

 

소개된 의견들을 보면, 한 신호전송기기 제조업체 관계자는 현재 제조하는 기기에는 100% 일본산 CPU가 들어가고 있다재고가 6개월가량 남아있기는 하지만, 만약 해당 CPU의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 다른 거래처도 마땅히 없고, 설사 다른 업체 CPU를 공급받는다고 해도 제조 라인을 전부 다시 고쳐야 하는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또 수도권의 전자부품 제조업체 관계자는 일본이 전략적으로 현 상황을 만든 것으로 보인다감정적으로 대응하면 실질적인 피해는 한국 기업들이 감당해야 하기 때문에 외교적으로 원만하게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런 가운데 한 금형업체의 경영인은 안그래도 대일본수출이 점차 줄고 있다한국기업의 경쟁력은 짧은 납기인데, 무역분쟁이 확산되어 한국수출제품에 대한 통관지연이 있을 경우 수출타격이 우려될 수 밖에 없다고 하소연했다. /데일리코리아(http://daily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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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7/09 [15:33]  최종편집: ⓒ 데일리코리아( http://www.dailykorea.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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