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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애경사 문화도 바뀌어
장례닷컴, 온라인 조문 및 부조 서비스 최적화
 
유상근 기사입력  2020/12/26 [07:55]

 

▲ 장례닷컴 메인화면     © 데일리코리아


코로나19로 애경사 문화도 바뀌어

장례닷컴, 온라인 조문 및 부조 서비스 최적화

몸은 못 가도 마음은 보낼게’..부조금 간편송금 사용 급증

 

▲ 정용문 장례닷컴 대표     © 데일리코리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여파로 장례식장 조문객의 발길이 뜸한 가운데 온라인 장례문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정부가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경기도와 서울·인천시가 230시부터 내년 1324시까지 5인 이상 실내외 모든 사적모임을 금지하는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의 방역지침인 ‘10인 이상 집합금지보다 강도 높은 조치다. 이에 따라 장례문화에도 큰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이번 조치로 수도권에서는 해당 기간 동안 실내외를 불문하고 5인 이상이 모이는 모든 사적모임이 금지되는데 4인까지만 허용된다. 동호회, 송년회, 직장 회식, 집들이 등 친목 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모든 사회활동이 대상이다. 다만 중요도를 감안해 결혼식과 장례식은 2.5단계 거리두기(50인 이하 허용) 기준을 유지하도록 했다.

유가족들은 정부 지침에 따라 조문객을 맞이할 때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장례 방문도 30분 이상 머무는 않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조문객들이 식사를 할 때는 지그재그로 앉거나 한 방향으로 앉아서 먹어야 한다는 세부지침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 사이버 추모관 등 새로운 온라인 장례 문화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럽게 높아지고 있다. 이에 발맞춰 장례특허 2개를 보유 중인 장례닷컴은 홈페이지에 온라인 장례식을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눈길을 끈다.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장례식장에 조문하기가 꺼려지는 사람들도 쉽게 조문을 쉽게 할 수 있게 됐다. 장례식장에 직접 가지는 않지만, 온라인 장례식장에서 조문이 가능해 진 것이다.

장례닷컴온라인 장례식장에서는 고인의 장례식 사진을 볼 수 있고, 별세일과 입관일이나 발인 일자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장례식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분들도 온라인 장례식장에서 조문을 작성해 상주를 위로할 수 있다. 부의금 전달도 가능하다.

코로나가 우려되어 지인의 부친 장례식장을 찾지 못했다는 한 조문객은 이 시스템을 이용해 보고 코로나 시국에 알맞은 시스템을 제공해 그나마 고인과 지인에 대한 미안함을 덜 수 있었다고 전했다.

결혼·장례 등 경조사를 직접 챙기기 어려워지면서 모바일 간편 송금 서비스를 이용한 부조금 전달 기능이 부쩍 자주 쓰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례닷컴에 따르면 지난 주말 기준 축의금 송금 봉투사용량은 그 전 주말보다 3배가량 늘었다.

장례닷컴의 송금 봉투 기능은 원래 있는 간편 송금 서비스를 결혼·장례 등 상황에 맞게 쓸 수 있도록 봉투 이미지와 메시지를 추가한 것이다. 코로나19 대응단계 격상에 따라 사실상 결혼식 참석이 어려워졌고, 이에 직접 가서 축하는 못 하더라도 축의금을 전달하려는 용도로 사용하려는 사람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장례닷컴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아무래도 조문객이 적게 오는 만큼, 상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돕는 차원에서 최저가 장례상품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많은 분들이 온라인 장례식장을 이용해 현 시국을 잘 이겨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독일 우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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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2/26 [07:55]  최종편집: ⓒ 데일리코리아( http://www.dailykorea.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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