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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어린이정원, 5월 4일 개방
용산 미군기지, 120년 만에 국민 소통공간으로 새 단장
 
도기현 기자 기사입력  2023/04/25 [12:06]
▲ 조감도     © 데일리코리아


국토부
·환경부 공동 환경 모니터링 통해 안전함을 확인

방문객 사전예약은 42511시부터 용산어린이정원 누리집에서 가능

 

토교통부(장관 원희룡)54() 14시부터주한미군으로부터 반받은 용산공원 반환부지의 일부를 용산어린이정원으로 조성하여 국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용산공원 임시개방 부지는 다가올 미래의 주역어린이들가족과 함께거닐고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살려 용산어린이정원으로 명명헸.

 

기지 완전반환 후 추진될 용산공원의 정식조성에 앞서국민들이 미군기지 반환성과를 하루빨리 체감할 수 있도록 임시개방을 진행하며, 공원 조성과정을 국민들과 공유하고 국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용산공원취지 실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임시개방은 최근까지 주한미군 기지활용되던 부지가 120여 년 만에 처음으로 개방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용산지역은 물류와 교통의 중심지, 1904년 한일의정서 체결 후에일본군이 주둔했고해방 이후부터 지금까지 미군기지로 활용됨에 따120년 동안 일반인의 접근불가능금단의 땅으로 남아 있었다.

 

2000년대에 들어 용산 미군기지의 평택 이전이 결정되면서 기지반환시작되었고, ’22년 대통령실 용산 이전을 계기로 한미간 합의가 적극 추진되어 기지반환가속화되었다. 그 결과 용산기지 약 243(74만 평) ’22에만 58.4(18만 평) 부지반환받았으, 그중 30(9만 평)우선 국민 품으로 돌려드릴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이번 임시개방은 작년 3월 당선인 기자회견용산 대통령실 주변에 수십만 평 상당의국민 공간조속히 조성하여임기 중 국민과의 소통더욱 강화하겠다윤석열 대통령국민과의 약속실천한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용산어린이정원은 대통령실과 연접함에 따라 국민 여가·휴식공간을 넘정부와 국민 간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국민참여 행사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 국민 소통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용산어린이정원은 주출입구 입장 시 마주하게 되는 장군숙소 지역, 원의 중심이 되는 잔디마당전망언덕, 그리고 동쪽에 위치한 스포츠필드로 구성된다.

 

가장 큰 특색은 미군 장군들이 거주했던 붉은색 지붕단층 단독주택나무로 된 전신주등이 자아내는 이국적 풍경이다.

 

▲     © 데일리코리아


홍보관에는 일제강점기부터 해방 후 미군 주둔, 그리고 이번 임시방까지의 120년의 기록사진영상으로 소개되어 있으며, “전시에는 이번 개방을 기념하는 미디어아트 기획전시*가 개최된다. 그리고 잔디 정원을 갖춘 이벤트하우스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교육문화 프로그램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용산서가에는 어린이일반 방문객독서를 즐길 수 있는 휴게이 준비되어 있고, “기록관에서는 과거 용산기지에 거주했던 군가족의 생활상과 미8군 클럽에서 태동했던한국 대중음악의 역사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잔디마당과 맞닿아있는 카페 어울림에서는 데크에 앉아 푸르른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소통연대공익적 가치 을 위하여 탄소저감 원두 사용, 발달장애인 제작 간식 판매, 산지역 청년카페 협업 등 다양한 프로젝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도심 속 여유로운 휴식공간에 대한국민들의 소망을 담아 모두 네 곳의 미군 야구장이었던 공간은 7(2) 규모잔디마당으로 새롭게 단장했으며, 플라타너스가 아름다운 가로수길과 계절 따라 피는 다양한 들꽃을 즐길 수 있는 산책로도 함께 조성했다.

 

잔디마당 끝자락에 위치한 전망언덕에 올라서면 반환부지 전체의 풍경뿐만 아니라 대통령실, 용산 도심, 국립중앙박물관, 남산 등 주변에 위치한 주요 장소들조망해볼 수 있다.

 

아울러, 잔디마당과 전망언덕에 심은 초화류는 시간이 지날수록더 푸르르게 제 모습을 갖춰가고, 방문객들은 계절에 따라 더욱 풍성한 경관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측 끝편에 위치한 스포츠필드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전용 야구장과축구장으로 조성된다.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국민들이 안심하고 용산어린이정원을 방문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환경부환경 모니터링 등을 시행했으며 안전함확인했.

 

지난해9월과 11, 올해 3에 실내 5, 실외 6곳에 대해 공기질 측방식으로 모니터링을 시행했고, 유동인구가 많은 용산역, 건강에 민감한 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 및 어린이공원 등주변지역 네 곳과의 비교측을 진행했다.

 

모니터링 결과, 실외는 측정물질 모두 환경기준치보다 낮거나 주변 역과 비슷한 수준으로 안전했고, 실내도 사무실 공기관리지침 등 관련 환경기준모두 부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별도로 안전성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이번에 개방되는 전 지역에 걸쳐 추가진행했.

 

15cm 이상 두텁게 흙을 덮은 후잔디등을 식재하거나 매트·갈밭을 설치하여 기존 토양과의 접촉차단하였고, 지상 유류 저장탱제거등을 통하여 안전에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을 만한 요소들원천 차단했다.

 

향후에도 정부는 환경관리철저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임시개방 기간 동안 환경 모니터링촘촘히 시행하여 안전성철저히 유지해나갈 예정이다.

 

용산어린이정원 개방을 기념하여 5월 한 달간 어린이와 가족을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개최된다.

 

개방 직후에는 어린이를 위한 인기캐릭터 전시와 화분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행사, 그리고 버블쇼, 풍선아트 등 각종 공연이 진행되, 어린이 그림 전시도 이뤄진다.

 

이 외에도 스포츠필드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야구 및 축구대회양한 행사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5월 한 달 동안 어린이들이 용산어린이정원 구석구석을 탐방할 수 있스탬프 투어이벤트도 진행되며, 가로수길 버스킹 공연, 전문가 해설와 함께하는 용산어린이정원 워킹투어등 상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그밖에 생활체육행사, 클래식 음악공연다양한 행사들이 용산어린정원 곳곳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용산어린이정원 누리집(yongsanparkstory.kr) 등을 통해 단계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안전하고 편리한 방문을 위하여 사전예약*을 거쳐 입장할 수 있으며,
예약은 425일 오전 11시부터 용산어린이정원 누리집을 통해 진행 가능하다. 울러 방문기록이 있는 경우에는 현장접수 후별도절차를 거쳐즉시입장도 가능하다.

 

용산어린이정원 개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까지이며(입장마감 오후 5), 휴관일11, ·추석 당일매주 월요일이다.

 

신용산역 1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주출입구또는 국립중앙박물관과 연결되는 부출입구를 통해 입장할 수 있으며, 별도 주차 공간이 없으므로(장애인차량 등 제외)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번임시개방용산공원의 역사에 있어서 2003년 미군기지 반환이 합의된 후 이뤄낸 가장 큰 진전이라며, “계기로 지속적으로 국민과 소통하며 미래세대가 주인이 되는 공원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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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4/25 [12:06]  최종편집: ⓒ 데일리코리아( http://www.dailykorea.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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