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대한민국의 상징 ‘무궁화’ 체계적 관리 법제화
홍문표 의원 대표발의 4개월만에 본회의 통과
 
김홍석 기자 기사입력  2016/11/21 [09:54]

▲  홍문표 의원     ©데일리대한민국
앞으로 대한민국의 상징 ‘무궁화’를 체계적으로 보급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

홍문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예산·홍성)의원이 대표 발의한 무궁화 관리법(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17일 국회 본회의를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법안 통과로 내년 하반기부터 국화인 무궁화가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보급될 수 있는 근거법안이 마련돼 시행된다.

법안의 주요 골자는 무궁화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무궁화 식재·관리 종합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고, 종합계획을 효율적으로 수립·시행하기 위해 무궁화 식재·관리 현황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

이에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는 무궁화의 식재·관리·연구·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법인·단체 등에 대한 그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담고 있어 앞으로 무궁화 관련 예산 확보 등이 용이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홍의원은 “대한민국 국화인 무궁화가 그동안 아무런 근거 법률도 없이 관리되다 보니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고 법안 통과로 무궁화가 체계적으로 보급·관리됨은 물론 무궁화에 대한 국가 애호정신과 국민적 자긍심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무궁화가 국민들로부터 진정으로 사랑받는 나라꽃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홍의원은 지난 산림청 국정감사에서 지난 1983년부터 2001년까지 18년간 3,129만 본의 무궁화를 심었으나 현재는 210만 본밖에 남아 있지 않은 것을 지적하고 적절한 무궁화 증식·보급 및 관리를 위해 정확한 조사와 정책적 관리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지난 7월6일 무궁화를 대한민국의 국화로 지정하는 「대한민국 나라꽃에 관한 법률안」을 20대 국회 최초로 대표발의 해 2016년 8월24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대한민국 나라꽃(무궁화)에 관한 법률안 입법공청회를 주최하는 등 무궁화를 통해 호국정신과 국민적 자긍심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개정안은 17일 국회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올해 안에 국무회의를 거쳐 공포되면 내년 6월 이후부터 시행하게 된다.

한편 무궁화사랑총연합(김기숙총재)는 “30년간 홀대받던 무궁화가 명실공히 나라꽃 국화로 지정되도록 함께 노력한 회원들, 특히 홍문표의원께서 10여년을 지속적으로 노력하신 결과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무궁화사랑총연합은 지난 10월 세종시 나라꽃동산에 잘못 식재된 무궁화를 제1회 ‘무궁화 바로심기 컨설팅’을 통해 새롭게 식재한바 있다.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기사입력: 2016/11/21 [09:54]  최종편집: ⓒ 데일리 대한민국( http://www.dailykorea.kr )
 

산림청, 제4회 나라 꽃 무궁화 명소 공모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