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투시도. © 데일리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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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 101-21번지 일원에서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총 3053가구의 대단지로 조성하는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2차분을 7월 말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5월 공급한 2단지(1차분) 1089가구 계약이 거의 완료되면서 여세를 몰아 1단지 1964가구도 애초 예정보다 앞당겨 분양하기로 했다.
이번에 분양하는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20개 동으로 이뤄진다. 전용면적 59㎡ 319가구, 84㎡ 839가구, 108㎡ 806가구로 구성된다. 단일 타입(전용 84㎡)으로 공급된 2단지에 비해 1단지는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됐다.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는 대규모 단지에 걸맞게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있다. 먼저 고급 아파트에서 볼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가 단지 내 조성된다. 게스트하우스는 입주 세대를 방문한 친인척과 지인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에 방문객들은 독립된 공간에서 편리하고 안락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피트니스클럽과 필라테스룸, GX룸, 실내 골프클럽 등 운동시설도 마련된다. 담소를 나누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다이닝카페와 회의 등 비즈니스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미팅룸도 들어선다. 요즘 추세에 맞춰 크리에이티브 라운지, 스트리밍 시네마, 뮤직룸 등의 공간도 마련된다. 어린아이들을 위한 돌봄센터와 키즈카페, 청소년들의 학업을 위한 독서실도 조성될 예정이다. 실버라운지, 맘스테이션 등도 갖춰진다.
교통 호재도 있다. 먼저 단지 근처 봉오대로를 따라 서울지하철 2호선 청라연장 구간 신설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또 단지에서 1.5km쯤 거리인 작전역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E 신설 노선에 포함됐다. 내년 상반기 나올 제5차 국가 철도망 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GTX-D 노선은 서울 강남권역, E노선이 서울 디지털미디어시티권역으로 연결될 경우 인천 계양구에서 서울 주요지역으로 이동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중교통 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앞에 간선급행버스 BRT가 운행해 서울 강서구 및 인천 시내로 연결된다.
롯데건설은 해발 287m의 천마산 자락에 들어서는 주변 환경 입지를 살려 단지 서측으로 국제규격 축구장 11배 크기의 공원·녹지 공간을 조성한다. 조경면적 비율이 무려 38%에 달한다. 서울에서 공급되는 아파트의 평균 조경 면적(20%)의 2배에 육박하는 규모다.
분양 관계자는 “작전역 일대에서 상전벽해 수준의 도시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인천 계양구에서 서울 화곡동까지 직선거리로 10km 정도여서 광역교통망이 확충되면 서울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견본주택은 아파트가 들어설 현장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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