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흠(오른쪽 두번째) 충남도지사가 뉴욕기후주간 개막식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교류를 갖고 있다. © 데일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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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세계 각국 지방정부 대표들에게 기후위기 대응의 핵심 주역은 지방정부라며 적극적인 활동을 촉구했다.
김 지사는 기후변화 대응 국제 정부기구인 '언더2연합'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공동의장으로 미국 뉴욕에서 열린 회담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아·태 지역 지방정부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에 앞서 진행된 토론회에서 충남의 메탄 감축 방안을 소개한 뒤 세계 각국이 메탄 감축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5년 설립된 언더2연합은 파리기후협약에 따라 지구 온도 상승을 1.5도 이하로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국제 연합체로, 영국과 프랑스 등 22개 중앙정부와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충남도 등 171개 지방정부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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