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화 조합장이 포럼에서 조합의 발전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데일리코리아

청장년일자리협동조합(조합장 김경화, 이하 청장협)은 최근 광진구 자양동 소재 조합 대강당에서 주요 협력업체와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발전과 일자리창출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청장일협은 포럼에 앞서 이 자리에서 사단법인 ‘너와나우리종교연합재단’과 MOA 체결을 했다.

포럼은 김진용 이사(협력업체 로드시스템 회장)의 사회로 청장일협의 미션과 비전 선포로 시작됐다.

김경화 조합장이 내빈 및 참석자 소개, 조합이 걸어온 길과 포럼 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김경화 조합장은 “청장일협은 누구나 참여 가능한 스마트팜을 통한 고부가가치 일자리와 먹을거리를 통한 건강한 삶을 실현하기 위해 조합원들이 재배한 게르마늄새싹인삼으로 만든 면역력 증진 식품을 생산·가공·유통을 위한 소비자조합으로 시작했다. 코로나19시대 ‘면역력 이것으로 충분해’라는 슬로건 아래 조합 생산품을 근거리 배송과 소비로 2만5천 일자리 창출 목표로 활동하며 조합원과 상생의 길을 구축해 모범적 사례로 기대를 모았으나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일부 조합원들에게 볼멘소리를 듣고 있다.”라며 “이에 따라 조합은 코로나19 이후 조합원의 건강한 재정과 건강한 삶을 실현하기 위해 선제적인 조치로 지금까지는 미자립교회와 상생하는 차원해서 기독교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해 왔으나, 사단법인 ‘너와나우리종교연합재단’과의 업무협약으로 기존 진행해 온 사업영역 플러스 너와나우리, 가족, 친구, 종교를 초월하여 사업을 확대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 조합장은 “또한 지역에 따라 구분했던 조합관리를 비즈니스모델별 관리로 개편 됩니다. 이에 따라 조합회원사의 상품을 청장일협 조합원이 비즈니스 상품으로 접근해 실질적 성과로 발전하기를 바라는 뜻에서 이번 포럼을 개최했다.”라며 “조합회원사 각각의 제품이 인체의 면역을 지키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훌륭한 제품군이다. 각각의 방법으로 판매하고 있지만, 청장일협 조합원에게 1차적으로 사용하게 하고, 2차적으로 판매하게 한다면 조합회원사는 추가적인 시장을 확보하게 됨과 조합원은 다양한 제품으로 건강한 삶과 건강한 재정을 누리게 된다. 이러한 과정에서 조합은 회원사와 조합원, 소비자 사이의 가교역할을 하는 플랫폼이 될 예정이며 이러한 과정에서 조합이 추구하는 일자리창출과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실현, 회원사의 발전 등을 모두 만족하게 하는 최적의 마켓팅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주식회사 디디오넷코리아 강용일 대표는 비대면 시대에 생산자와 소비자를 24시간 실시간으로 연결하여 생산공정을 실시간으로 영상을 통해 확인하며 생산자의 상품을 소비자가 주문도 가능하게 하는 획기적인 IT 기술인 씨박스를 통해 청장일협 생산자 조합원의 “면역력 이걸로 충분해” 상품을 소비자조합원이 신뢰하며 이용할 수 있을 것 이라며 청장일협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또한 너와나우리종교연합재단과의 MOA를 통해 기부, 후원 받은 물품들을 경매를 통해 소비, 일자리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며 청장일협의 조합원, 소비자 사이의 가교역할이 기대된다. ”라고 밝혔다.

한서연 한바이오㈜그룹 센터장은 “당사는 줄기세포, NK면역세포, 모유두세포를 분리, 보관, 대량 증식하는 원천 특허등록하고 증식한 모유두 세포를 두피에 이식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모유두 세포를 통한 근본적이고 종합적인 탈모관리 솔루션을 연구하는 기업으로 탈모로 고민하는 분은 청장일협 비즈니스 플랜을 통해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청장년일자리협동조합의 일자리창출과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설립이념에 끌려 참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 포럼 후 기념사진     © 데일리코리아

이번 포럼에는 동서울관광호텔, ㈜Ge글로벌홀딩스, 참우리김치, 서서갈비,  CNG(동충하초),새뜸원, 충청상회, 황정리세계무술총연합회, ㈜한국식품, 한바이오㈜그룹, IMACT/로드시스템, 동북아역사문물연구원, ㈜이페어케어/임페리얼컬렉션, 고려대식품공학과 공동개발 한끼뚝딱 등 유관 협력기관 및 회원사들이 참여했다.

참여 회원사 관계자들은 이번 회원사와 조합원, 소비자 사이의 가교역할을 하는 조합의 플랫폼이 여타의 방법보다 상생・발전하는 모두 만족하게 이끄는 최적의 마케팅 기회가 될 것으로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