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왼쪽에서 세 번째)와 아세아종합건설 박준석 회장(오른쪽에서 세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업무 협약을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데일리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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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지난 12일 롯데건설 본사에서 아세아종합건설과 '부동산개발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아세아종합건설은 국내 최고 수준의 조경 토탈 엔지니어링사로서, 1999년부터 롯데건설과 협력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으며, 올해 롯데건설 우수 파트너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롯데건설과 아세아종합건설은 민간공원 특례사업인 의정부 직동공원 사업에서부터 협업해 지난해 7월 강릉 최고 입지인 교동에 '롯데캐슬 시그니처' 1305가구를 공급했다.
현재는 총 사업비 2조원가량의 경기도 광주역 쌍령근린공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수도권 및 강원도에서도 사업장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더욱 강화된 협력관계를 맺었다. 롯데건설은 공동사업 수행을 위한 프로젝트의 사업성과 설계 검토, 시공 및 공사관리업무 등 개발업무 일체의 전문성을 제공하고, 아세아종합건설은 공동사업 수행을 위한 토지 확보, 인허가, 자금조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우수한 부동산 개발사업을 발굴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아세아종합건설이 추진하는 각종 신규 사업 발굴 등 사업영역 확장과 목표 달성을 지원해 양사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석 아세아종합건설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질의 신규 부동산 개발사업을 더욱 면밀히 검토하고 발굴할 것"이라며 "부동산개발 시장 정보를 공유하는 등 두 회사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양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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