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대표 허윤홍)의 올해 정비사업 수주액이 5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GS건설은 올해 브랜드 ‘자이'를 앞세워 올 초 부산 수영구 민락2구역(도급액 3868억 원)을 시작으로 서울 송파구 거여새마을구역을 수주했다.
이어 송파구 삼환가락, 마천3구역, 서대문구 가재울7, 영등포구 신길2, 중랑구 중화5, 관악구 봉천14, 부산 수영구 수영1구역 등 주요 알짜배기 사업장 수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사업장을 수주하면 올해 정비사업 수주액 5조 돌파가 예상된다.
특히 GS건설은 서울 중구 신당10구역 재개발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당10구역은 신속통합기획 사업지로 신당역(2,6호선), 동대문 역사 문화공원역(2,4,5호선)이 인접해 교통여건이 우수하고 서울시청, 남산,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등이 인근에 위치한 노른자 입지다.
GS건설은 신당10구역에 혁신적인 명품 단지를 선보이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신당10구역은 이번 주 입찰공고에 이어 추석연휴 직후 현장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공사 선정은 연말경이 될 것으로 보인다.
GS건설 관계자는 “올해 신당10구역 등 서울, 수도권 및 지방 대도시 최고 입지의 우량 정비사업 수주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내년에는 송파권 최대어인 잠실 우성1,2,3차와 한강변 최고 입지인 성수전략정비구역 1지구 등 내실있는 수주를 목표로 독보적인 지위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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