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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 질환의 원인 & 호흡기 질환 예방법
 
관리자   기사입력  2012/04/05 [15:20]
<호흡기 질환이 많아지는 원인>

봄이 되면 아침 저녁으로는 찬 바람이 불지만 한 낮에는 아침에 입고 나온 옷이 더울 정도로
기온이 올라가는데요. 높은 일교차를 보여 외출 시 알맞은 옷을 고르기가 쉽지 않고 낮에 옷을
너무 얇게 입은 경우는 흘린 땀이 식으면서 체온이 쉽게 떨어집니다.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
불어오는 황사도 봄철에 호흡기 질환을 악화시키는 중요한 원인입니다. 또한 봄에는
꽃가루가 날리기 시작하므로 알레르기 호흡기 질환도 발생하기 쉽습니다.


<호흡기 질환의 악화를 예방하는 방안>

1. 외출이나 많은 사람과 접촉 후 손을 자주 씻어주세요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나 세균은 일반적으로 기침으로 인해 퍼지는 것이
대부분이라 생각하시겠지만 실제는 손을 통한 전파가 더 많습니다. 여러 사람들이 같이
사용하는 각종 손잡이, 전화기 등에 옮겨진 바이러스가 같이 사용하는 사람의 손으로
옮겨지고 다시 이 손으로 자신의 눈, 코, 입 등을 만지게 되면서 전파되게 됩니다.
이를 막기 위해 외출을 다녀온 후나 다른 사람과 신체 접촉이 있은 후
반드시 흐르는 물과 비누를 이용하여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2. 충분한 수분섭취를 해주세요
몸이 탈수 되거나 구강을 포함한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물을 많이 마셔야 합니다.
호흡기 점막은 건조해지게 되면 외부로부터 침범하는 각종 이물질에 대한 방어 작용이
감소하게 됩니다. 성인은 하루 8잔 정도의 수분 섭취가 적당한데 열이 나는 경우보다
많은 양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커피가 각종 차보다는 생수를 마시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3. 체온조절이 쉽도록 얇은 옷을 겹쳐 입어 보온에 주의해주세요
봄철에 외출 시에는 두꺼운 옷보다 얇은 옷을 여러 개 겹쳐 입어야 합니다.
하지만 옷을 너무 많이 입으면 몸이 더워져 땀이 나고, 땀이 증발하는 과정에서
쉽게 체온을 더 빼앗길 수 있습니다. 땀은 흘린 상황에서는 가능하면
따뜻한 물에 복용하고 마른 옷으로 갈아입는 것이 좋습니다.
여의치 않다면 여벌의 옷을 준비해서 평소보다 몸을 더 따뜻하게 해야 합니다.

4. 실내 환기를 자주해주세요
손을 통한 호흡기 질환의 전파가 더 많지만 공기를 통한 전파도 역시 많답니다.
환기를 자주하여 신선한 공기로 실내를 순환시킬 경우 호흡기 질환의
전파를 막는데 도움이 됩니다.

5. 황사나 오존 경보가 발령되면 외출을 삼가고 외출시 마스크를 착용해주세요
황사 먼지는 기관지의 자극이나 천식 외에도 여러 방면에서 일반인의 건강에
위협을 줍니다. 황사가 불 때에는 그 심한 정도에 따라 야외 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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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4/05 [15:20]   ⓒ 데일리코리아( http://www.dailykorea.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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