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전국) > 자연/환경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덜 익은 귤, 피부관리에 탁월
피부 보습 좋아지고 주름살 줄어
 
서영숙 기자 기사입력  2019/08/22 [10:11]

 

[데일리코리아=서영숙 기자] 풋귤(덜 익은 귤) 추출물이 피부 보습력 향상과 주름 개선 효과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촌진흥청은 제주대학교와의 임상시험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1일 전했다. 20대에서 50대 사이의 여성 54명에게 풋귤 추출물을 첨가한 화장품 시제품을 4주간 사용하게 한 결과, 하루에 2번씩 바른 참가자들은 사용 전보다 보습 상태가 18%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뿐만 아니라 의료기기(3D 피부 촬영장치)로 주름을 측정했더니 눈가는 6.5%, 이마는 10%가량 줄어들었다고 한다.

 

농촌진흥청은 시제품의 유효성 평가에 대한 설문 결과, 참가자 모두(100%) 보습·눈가 주름 개선·이마 주름 개선 항목에서 보통 이상이라고 평가했다피부 자극 시험에서도 시제품과 원료 모두 피부 자극이 없음을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

 

풋귤 추출물은 다 익은 귤보다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이 최대 2.3배 많았다항산화, 항암, 항염증 효과가 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도 최대 3.5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도 전했다. 이어 각질 세포 대상 연구에서는 1% 풋귤 추출물을 처리했더니 주름과 탄성에 영향을 주는 히알루론산은 40%, 각질 세포 간 단단한 결합으로 피부를 촉촉하게 하는 필라그린은 18% 증가함을 확인했다고 부연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연구 결과를 특허 출원했으며, 관련 산업체에 기술을 이전할 계획이다.

 

현재욱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감귤연구소장은 풋귤의 유용 성분을 화장품 소재로 이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시험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코리아(http://dailykorea.kr/)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블로그 밴드 구글+
기사입력: 2019/08/22 [10:11]  최종편집: ⓒ 데일리코리아( http://www.dailykorea.kr )
 
광고
광고
광고

하늘호수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