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건설이 한남2재정빛 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에 제시한 한남써밋 투시도. © 데일리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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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비 수주 신기록 올해 수주 4조6289억 원 달성해 1년 만에 기록 경신
대우건설이 5일 서울시 용산구 보광동 272-3번지 일대에서 진행되는 ‘한남2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총회에서 경쟁사를 제치고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총 조합원 908명 중 704명이 총회에 참석했고 부재자 투표를 포함한 전체 760표 중 대우건설이 407표를 득표했다.
한남2구역 재개발사업은 서울시 용산구 보광동 272-3번지 일대에 지하 6층 ~ 지상 14층, 30개 동 규모의 아파트 153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금액은 7908억 원 규모다.
서울의 대표적 고급 주거지 용산구 한남동 인근에 위치한 한남2구역은 지하철6호선 이태원역 초역세권, 한남뉴타운 유일의 초등학교를 품고있는 '초품아' 단지로 특히 한강과 남산, 용산공원의 조망이 가능해 노른자위 입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우건설은 ‘한남2구역’을 한강의 정상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내놓으며 ‘118프로젝트’를 선보이고 JERDE, STOSS, SWNA등 세계 최고의 거장들과 함께 협업해 360m 스카이브릿지 등 외관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전체사업비 책임조달, 이주비 LTV150%, 최저이주비 10억 원 등 사업조건도 제시했다.
대우건설은 이번 한남2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하며 올해 도시정비 누적수주액 총 4조 6289억 원을 기록하며 작년 실적인 3조8992억 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수주실적을 달성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조합원과 약속을 이행해 한남2구역에 한강을 대표할 새로운 랜드마크를 선보이겠다”며 “국내에서 가장 많은 주택을 공급하고 하이엔드 주거상품의 트랜드를 이끌어온 건설사로서 100년을 책임질 주거 명작을 짓는다는 마음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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