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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추사역사공원’, ‘추사박물관’건립으로 충남대표브랜드화
“과거를 보존하고, 현재를 관리하며, 미래를 위해 투자하자”
김기숙 추사김정희세계화사업회 회장
 
데일리코리아   기사입력  2024/10/11 [10:51]

 

▲ 김기숙 무궁화사랑총재  © 데일리코리아

추사김정희세계화사업회(명예이사장: 김동신)는 추사김정희선생의 천재적 문화유산의 새지평을 열어 미래 동량에게 보다 승화된 정신문화를 심어주고자 2022519일 발족하였다.

 

추사김정희선생는 19세기를 대표하는 실학자이자 예술가로, 금석학과 경학한묵(翰墨, 문한과 필묵이라는 뜻으로, 글을 짓거나 쓰는 것), 역사 등 문화, 예술, 사상계 전반에 걸쳐 새로운 지평을 연 인물이다.

 

예산군 신암면 추사고택(충청남도 유형문화재 43) 일대에는추사기념관 월성위 김한신 묘(문화재자료 189) 김정희의 묘(문화재자료 제188)화순옹주 홍문(정려문, 유형문화재 45) 추사 필적 암각문(충청남도 기념물 151) 삼국시대 천년 고찰 화암사 용궁리 백송(천연기념물 106) 백송공원 내포문화숲길 21코스 등 추사유적(기념물 24)이 있다.

 

추사유적지는 용산을 배경으로 길게 횡렬로 조성되어 있는데 정 중앙을 관통한 두 갈래의 큰 도로와 주차장이 자리하고 또한 화장실이 자리하고 있다.

 

정작 관광객들의 휴식공원, 편의시설 등은 한군데도 없고 또다시 백송공원 끝에서부터 200m 지점에 2025년 준공 예정(180억원 투입)인 창의관, 창의마을을 조성하고 있는데 정작 지역 군민들조차 모르고 있는 실정이다.

 

본회는 충청남도 예산군에 제안한다!

 

한번 찾은 국민들이 두 번 찾지 않는 추사고택 일대의 나열식 건물이 아닌 추사유적 맞은편 사과농장 일대 10만평의 부지를 확보하여 ‘200년 전의 현대인으로 통용되는 추사스토리를 활용한 한중일 교류 세계화의 추사역사공원’, ‘추사박물관을 조성하여야 한다.

 

또한 예산의 특산물인 사과를 테마로 사과식초, 사과잼, 사과음료 등 다양한 농촌체험 광장을 활성화하여 충남대표브랜드화 하여야 한다.

 

추사박물관에 세한도를 비롯한 추사작품 전시, 추사고택 내 우물에 생명수가 흘러야 하며, 화순옹주 가택 복원, 화암사 암각화를 연구할 수 있는 추사역사공원에서 청년 예술가들이 일정 기간 머물며 창작 활동 할 수 있는 공간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추사김정희 정신 세계화의 장을 만들 것을 제안한다!

 

                       20241012일    회원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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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0/11 [10:51]   ⓒ 데일리코리아( http://www.dailykorea.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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