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오는 8일까지 5박 7일간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을 충남도국산 제품 판로 확대 모색과 고려인 재외동포, 현지 자치단체와의 협력 폭을 넓히기 위해 방문한다고 밝혔다.
카자흐스탄에서 김 지사는 에르볼랏 도사예프 알마티 시장을 만나 두 지방정부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도가 현지에 마련한 수출상담회 현장도 방문한다.
또, 고려인 재외동포인 신안드레이 신라인그룹 회장을 만나 충남 농수산물 현지 유통 방안을 논의하고, 홍범도 장군이 근무했던 고려극장도 살펴본다.
이후 우즈베키스탄으로 가 보자로프 하아룰라 페르가나 주지사와 우호 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한국국제대학교에서 특강도 진행한다.
이후 샤리포프 콘그라트바이 아베짐베터비치 우즈베키스탄 교육부 장관을 접견하고, 유-엔터(U-ENTER) 창업센터를 방문한 뒤 귀국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