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SK에코플랜트와 울산광역시 신정동 901-3번지(남구 B-08구역)일원에 들어서는 '라엘에스' 분양 절차를 진행한다.
롯데건설과 SK에코플랜트이 시공하는 라엘에스는 2개 단지, 총 2033가구 대단지 규모다. 1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3층 12개 동 전용면적 59~108㎡ 1499가구, 2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4개 동, 전용면적 39~84㎡ 534세대(임대포함)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42~84㎡ 총 1073가구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42㎡ 13가구 △59A㎡A·B 272가구 △73㎡A·C 98가구 △73㎡B·D 136가구 △84㎡A 1가구 △84㎡B 475가구 △84㎡C·D 78가구로 구성됐다.
해당 단지는 우수한 교통망을 갖췄다. 단지 서측 두왕로를 이용해 울산 주요 지역과 기타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동해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해 포항과 경주, 부산 등 지역으로 빠른 이동도 가능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남구 신정동은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학군 등을 갖췄다는 평가다. 도보권에 월평초, 수암초, 신일중이 있고 신정·옥동 학원가도 인접했다. 대형마트, 백화점과 울산시청, 경찰서 등 행정기관도 가깝다.
대단지 규모에 맞춘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실내 수영장·체육관, 게스트하우스, 북카페, 독서실, 프라이빗 시네마, 다이닝카페 등이다. 지상에는 티하우스와 커뮤니티 중앙광장, 어린이 물놀이터 등 시설도 마련된다. 가구당 주차대수는 1.75대다. 가구 주방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이송설비를 적용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학군과 인프라를 갖춘 남구 신정동에 브랜드 대단지 공급으로 일대를 대표하는 아파트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다음 달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는 22일에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6월 3~5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울산시 남구 달동 979번지 일원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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