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17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허윤홍(사진)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 40명과 협력사 대표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랑 파트너스 피에스타(Gran partnerS Fiesta)’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허 대표 취임 후 처음이다. GS건설은 지난해까지 ‘자이 CEO 포럼’이었던 행사명을 바꾸고, 협력사를 고객의 관점에서 재정의 하는 등 행사를 대폭 개편했다.
GS건설은 우수 협력업체 포상 외에도 ‘최우수 협력회사와의 안전하고 행복한 미래를 향한 신뢰와 혁신의 여정’이라는 슬로건으로 설명회를 열어 지난 7월 선포한 새로운 비전과 핵심 가치를 협력사와 공유했다. 또 GS건설의 최신 기술 등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허 대표는 “협력사가 GS건설의 가장 중요한 고객이자 파트너라는 마음가짐으로 공정거래 질서 확립과 실효성 있는 협력사 지원 제도를 통해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동반성장의 길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GS건설은 “협력사의 안전 관리를 독려하기 위해 산업안전보건관리비를 선지급하고, 안전담당자 배치 등을 지원해 협력사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며 “‘GS건설 안전혁신학교’를 통해 협력사 현장소장 및 안전담당자의 체계적인 안전교육도 한다”고 상생 협력 사례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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